세월이 말없이흐르는동안
불행은 네코앞에서 버티고 있서건만
아무것도 모르는체
아이에게 모든것을 솟아가면서
친구. 선.후배들과 행복에 젖어살았다
그사람도 변함없이
고가에선물과 꽃 내가좋아는 와인
시간만 나면 싸다안겨 주니
더이상 아무생각없이
세월만 흘러갔고
아이가 여섯살대해
잘알든 호텔에 볼일이 생겨갔더니
총지배인이 나을 불러서가니 조심서럽게
얘기한다
그사람이 가끔 다른여자와들린다고
난 설마설마 하면서도
네머리속이 하얗게 되어버려 아무것도 생각할수도
가지고같든 차도 근냥두고 와버렸다
누구나 다그렇게지만 그렇게 잘하든 사람에게
다른여자가 있다는것은 상상하리요
그래도믿고싶질안아서 그호텔 총지배인후배에게
전하을 해 혹시또 같이오면 연락달고했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연락이온것이다
난그것을 확인하기위해서 갔다
모든것을 보는순간 내눈을 어심하다
그자리에서 기절하고말았다
깨어보니 병원 입원실 그사람이
옆에 앉아서 있는게아닌가?
그순간부터는 이미 내분노의대상이되어있었다
지난날 난어디로 가고
포악하고 질투심인지 증오심어로 불타고 있었든것이다
그때부터는 그을 용서할수도없었고
그르고싶지도 않았다
앞뒤생각도 않고 무조건 이혼만해달고
조르기 일년 친정부모님들께도 이야기할수없었다
분명 엄마는무조건 나잘못이라고 못밖을게 뻔해서니까?
그르는동안에도 변함없는 그사람행동에
너무도 무습고 치을뜰정도로 사과하고 또사과을 했다
그르는 그사람을 보면서 밑어뜬이에게배신당한 기분 정말 묘했다
그때부터 내영원은 서서히 병들어가고....
공장 직원들이 350명정도 되는 유명기업 하청을 운영했는데
imf가닦치고 그사람이 친구네 보증쓰준것부터시작해서
태풍이몰아 치는데t.v연속극에나 나오든일들이
내눈앞에서 일어난것이다
패물도 꽤많았는어디로 가버렸는지
난 지금도 궁금하다
이렇게 공장 건물 집 모든게 하루아침에
먼지가되어사라진것이다
지금은 모든것을 후애한다
때는이미 지나가버렸지만
지금같아서면 과연 어떤 결정을 했을까?
아마 그때 처름은 아이였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