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전업주부로만 살아오다가,
세상으로 나와보니,
내 부모말고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곳이 세상.
친구도, 형제도, 이웃도,,,,,,,,,
다행히 좋은분들이 있다고 해도,
적어도 그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다는 판단이 서야만
경계의 눈빛을 푼다.
돈이 있거나,
돈을 벌 확실한 아이템이 있거나,
무슨일을 해서라도(청소부라도) 돈을 벌 자신이 있거나,
그래야만 이혼을 하더라도 살아 남을 수 있다.
살아 남는것만이 다 일까?
중년을 말년을 품위를 지키면서, 자존심에 상처입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
절대 조건중의 하나가 돈이다.
그 어디에도 해당사항이 없다면,
차라리 더러워도 참고 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