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있어야 이혼을 할 수 있다.
이제부터 본인의 생계를 스스로 책임져야하고,
때로는 자식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은 이상이 아니다.
더군다나 40넘은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애초부터 전문직을 가진것이 아니라면,
십중팔구는 육체노동이다.
정신력으로만 버티기엔, 한계가있다.
나의 체력을 믿을 수 있는지, 정말 자신있는지
신중에 신중을 기한후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더러워도 참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오기로만 버티기엔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한 전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