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해서 한바탕 퍼지러고 나면 속이 시원하고
가슴아픈 사연을 읽고나면 위로도 되고 반성도 하고
비슷한 처지에 친구를 만나면 서로 위로하고
댓글을 못쓰겠다고 하소연하니 선생님들이
자기일처럼 안쓰러워하면서 모두 달려와서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는곳 열심히 가르쳐주신 덕분에
영 영 못올줄 알았던 에세이방에서 다시 만나니
멀리 외국에 여행갔다가 우리집에 온 기분이네요.
내가 편히 쉴수있고 이웃과 수다도 떨고
그런기분 사이버상 사귀어 좋은친구!
얼굴을 맞대고 사는친구들 자존심상
깊은 이야기는 못하지요. 그중에도 부부가 함께
할수 있는 친구일 수록 더더욱 가슴을 털지 않는 답니다.
속을 털어 놓으면 소문은 일파만파 누워서 침밷지요.
속을 풀고 나면 그당시는 속이 시원하지만
괜히 했다는 후회가 될때도 많답니다.
자식일이든 남편일이든 시댁일일이던 속으로 삭여야되지요.
얼굴 모르는 사이버친구들 마음을 풀어주고 위로해주고
그 방법도 각양각색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우리사이버가
좋으네요. 빈부차이도 나이차이도 학력차이도 없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할 수있는 우리 아컴 가족들이 갈수록
매력이 넘치지요. 빠지지 말고 열심히 나오셔서
수다떨고 어려움 풀어주고 늙은이 고민도 들어주세요.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동서, 올케가 함께 할수있는
이방에서 인생을 배웁시다.
그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