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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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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에와서 부러운것


BY 그림이 2006-03-05

 

 

우리가 바라는것 

 

우리성당에 다니는 어떻한 한 분 양다리를 의족으로 지탱하고 살기에

아들과 딸이 꼭 양쪽에 부추기고 성당에 온다. 교우들이 만나면 태우고

오지만 그렇지 못할땐 빠질 때도 간혹있지만 오늘 아침에는 택시를 타고 내린다.

남편이 시앗을 보고 가정을 돌보지 않기에 생활보호대상자로 나오는 정부보조금과

 가내 부수입으로 어렵게 생활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지체장애가 심한 엄마를 남의게 보여주고 싶지도 않은 한창인 나이

고등학생인 아들과 딸이 엄마를 꼭 부추기고 와서 나란히 같이 앉아

엄마의 어려운 때를 도와준다. 심성이 너무 착해 보이는 아들과 딸

인물도 얼마나 좋은지 정말 교육을 잘시켰다는 맘이 들어

엄마로서 자식에게 최선을 다 하고 사는 모습이 곁에서 보인다.

저 애들이 지금처럼 착하게 자라서 엄마의 보람이 이루어졌어면 한다.

몸의 불편함이 없이 살아가는 행복을 늘 잊고산다.

언제나 내려보고 사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나의 자녀교육이 되돌아보여진다.

멀쩡한 엄마가 최선을 다했는지...

그림디가

 

 

그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