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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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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BY 개여울 2006-03-05

나는 오늘도  예배시간에

한참동안  울었다

그르지않어려려고  몸부림치만

그칠줄모르는눈물

언제까지  상처을  부둥켜앉고  힘들어

매일  매일  아파해야  하는가?

 

이재는재발  털어버리고 

새  봄을  맞고  싶어는데

그것마저도  뜻대로  안되니  어쩌란  근지

생활에  찌들리니  매일  힘든것인지

아님  과거을  잊을수 없어  아고가는것인지....?????

 

아들에  아빠는  너무도  자상하고

주위에서  모두  부러워했는데

그렇게 바람이날줄이야

 

나는 그른것도  일년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다

세상남자가  모두  그래도  내남자만은  안그를줄알았다

그것은  나의  오만이였다

연이은  사업부도에다

나에게  말할수없는  고통.....

 

난  그당시  사실  주부지만  할줄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게  너무  무서워든것같다

난  내가  이혼하자고  졸랐다

아무 반응없이  아들에 아빠도  내요구을  들어준것이다

 

모든게  공기처름  날아가버렸지만

그당시는  가난이란것이  이렇게 무서운근지

상상도  못해든것이다

지금도  마찮가지지만  나와 아들 내게  전부다

아들이  자기네  반에서  회장이  되었다고 하는데

기쁨보다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진다

 

초등학교 때  부터항상 그래쓴데

이못난 엄마는  단한번도

아들에게  선물한번  준적이없다

다른부모들  같어면.....ㅠㅠㅠ

힘들고  아파고  서럽다

 

난  아직  학교한번  가보질  못한

못난  엄마다

그른  엄마을  도리어  아들이  도리어  위로한다

극정마시라고  내가잘하고  친구들한대

모범이되면  누가  말할 친구없다고 한다

 

개성도있고  주관도  뚜렸하고 리드싑도 있는아들이다

아직은  어리지만  이대로만  자라준다면....

대질않는것을  억지로  하려는것도 욕심인줄  알지만

자꾸만  힘들어하고  아파하는것

재발그만  하고싶은데

버리고  싶다

재발  내겯에서  좀떠나렴

애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