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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80

우리딸좀 말려줘요....


BY 해오라기 2006-03-05

누가 우리큰딸좀 말려주세요..ㅠㅠ

이제 중학생이 된 우리큰딸.. ㅎㅎ 참고로 년년생딸딸이 엄마입니다..

한참 멋부리고 아침에 머리를 빗을려고하면최소한 30분 이상이 걸리는 우리딸

아침마다 전 전쟁을 치루고 잇답니다...

요즘은 아고 머리에서 쥐가 날려고해요

교복을 입는데 치마주름이 조금만 펴져도 난리를 쳐요

엄마 이거다려줘 엄마 저거해줘

훔... ㅠㅠ 전 일을 하러 다녀요 저녁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간답니다

아침이면 전 제일 취약인 시간이에요

근데 아침마다 큰딸은 완전 전쟁을 방불케 한답니다

작은딸왈.....

엄마 언니좀 말려줘잉.. 하면서 울어요

한참 사춘기인 우리딸 ㅎㅎ 제가 뭐라고함

엄마 딸사춘기인데 좀 봐주지 하면서 웃어요

누가 우리딸좀 말려주실분 없으세요....

ㅎㅎ 이런우리딸이지만 잘때는 천사랍니다...

딸둘이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하루하루 전쟁을방불케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