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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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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


BY 해오라기 2006-03-04

때론 어디론가 떠나버리려 햇습니다..

참많이 울었던 기억이 잇기에...

어쩌면 봄은 나에게 참 많은것을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아무도 없던 낯선객지에 친척하나 친구하나 없는 대구에 이사을 온지가

어느새 3년을 훌쩍 넘어버렷네요....

한동네에서만 3년을 살고 이제 다른동네로 이사를 떠나려해요

막상 떠나려하니 많은 추억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많이 울엇던 기억과 아이들과 어찌 해야하는 그런기억들도......

그래요 이맘때 이네요 대구로 이사를 온지가

항상 신학기가되면 몸살을 합니다...ㅇ

이제는 울지 않겟노라고....

이제는 외롭지 않겟노라고......

ㅎㅎㅎ

그 기억보따리들을 서서히 이제 풀어보렵니다...

앞으로 ㅎㅎㅎ

봄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이겟죠

봄은 여인의 향기를 시작으로 세상의 문을 열리게합니다....

여인의 향기가 진동을 할때쯤이면 봄이 시작되겟죠...

힘들 내시길.. 봄의 몸살을 앓는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