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딸에 휴대폰에서 문자메시지 도착음이 울리길래 무심코 열어보니
교내 이한열 문학상에 당선되었다는 말이였다
시골에서 서울 로 대학을 지망하겠다기에 내심 걱정을 많이 햇는데 운 좋게
합격하여 열심히 생활하여 이제 사학년 진입을 앞에 두고 한학기 휴학을 하겠다고
선언 했을때 깜짝놀라서 물어보니 그동안에는 시간이 없어서 글을 쓰지 못하였으니
휴학하는동안에 한번 쓰보고 싶다는 속내였다
부모 입장에선 반대도 못하고 그러마고 했지만 속으론 쬐금은 걱정스럽고 저러다 시간다
보내고 말것인가하고
그런데 오늘에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작가로서 한걸음 더 닥아서는 출발점이 되었음 하는 에미의 바람을 사랑 하는
내 딸은 알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