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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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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


BY 개여울 2006-02-25

살아  있따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얼마전  옛남자친구로  부터  전화을

받았는데  그르곤  잊고있섯다

부재중  걸려온전화번호에

낮선  번호가  있길래

누렀더니  그친구다

 

서울  볼일보러왔는데

한번만  보고싶단다

한참만에야  그르자고  전화을  끈었다

분주하게  준비을  하는동안

주마등  처름지나가는  풋풋했든  그시절이

왜그렇게  유리거울  처름  투명한지

내일이지만 

정말  나에게도  그른 아름다운날이  있어다는게......!!!!!!!!!!

 

그때는  까까머리 엿던  그아이는

모든  여학생들이  좋아했고

그아이  곁에는  항상  많은  여학생들이있지만

항상  내겯에서  날챙기든  아이였는데

나이  오십에 어떻게  변해설까

궁금했다

하지만  그시절  그사랑어로

간직하고  싶다

어쩌지  나역시  너무도  변해버렸기에

만나서  뭐해  추억은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

다시  전화을 해  사실그대로

이야기을  해  미안하다사과하고

나는 나가질  않았다

 

그때는  너무도 애듯하게

사랑했는데 그게  사랑인지는  모르지만

그시절에는  시골에는  학원이  없었기에

음악  선생님께  방과후피아노  래슨받았는데

아무리  늣어도  교문앞에서  기다려  주던

아이였다

깔끔한  외모에  흔칠한키.

지금은  부산  어느  대학교수란다

그아이와  영화볼곳이  없어  부산어로

정말 자주  단녀든기억

그땐  하이틴  영화가  많았다

 

자꾸만  그리워지는 옛  그림자

잃어버린  나을  찿고  싶다

어깨위에    무거운  짐보다

나을  찿고싶다

 

뒤돌아가  다시한번  기회가  온다면

그을수만  있다면.......

오늘은  친구들도  부모 형제 뛰어놀던  뒷동산

맑은  시냇물  모두  미치도록

그립다

누도  보고파서  가슴이  시리도록  아프다

언재쯤은  조금은  편안해  질수  있을까?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