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창업박람회 65세 이상 관람객 단독 입장 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93

기도원


BY 개여울 2006-01-24

아들아이가  2박3일  기도원  같다온다면서

집을  꾸린다

추운데   안가면  안돼 내가 묻는다

안되요

왜?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게  있어서  기도많이  해야되요

그게뭐데  이야기  해주면안되는거니?

같다와서  엄마한태  말씀드릴께요

 

하곤  가방가득  짐을싸고는 

아침  아홉시  출발이니  여덟시에  께워주세요

엄마  혼자게신다고  끼니  그르지  마시고요

제걱정은  안해도되요

엄마가  능력이  없어  미안하다

너에게  해주고싶은것  니가  하고  싶은것  하나도 못해줘서  말이야

참  엄마  여태혼자  저이렇게  키워  주셔는대

더이상  어떻게요  난굷어도  조어니  엄마만  건강하시면  되요

일만한다고  바빳는대  어느세  저렇게  크  엄마을

오히려  위로해주는구  생각하니

코  끝이  찡해진다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고  걱정이된다

혼자  남는게  싫어진다

정말  무슨일인지  혼자있서면  우울해지고

자꾸만  누가  근들지도  않는데  서러워진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것같다

아무리  당당해지려고  발버둥을쳐봐도

헤어날수없이  자꾸만  우추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