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루 24시간인데도 한해의 마지막 날은 참 남다르다.
올해 초 소망했던 일들을 생각해 본다.
가장 큰 소망이 이루어졌다.
가족들과 더불어 교회다니는 이들이 무척이나 부러워
기원했던 일이 이루어졌다.
그를 위해 기도도 하고 나름으로 애도 썼던 것 같다.
내년에는 무엇이 나의 소망인지
며칠간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다.
오늘 밤 나의 소원을 종이에 하나 하나 적어 둘 것이다.
되돌아 보고 다시 바라보며 잊지 않고 노력해야지.
가족의 화목과 건강
큰 아이의 옳은 방향의 진학 .
나의 성장.
그리고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굶는 이들의 줄어듬.
나의 새해 소망이
한 해 후
이루어짐을 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