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불어주든 바람도.
곱기만. 하든 단풍잎도.
청아하고 맑기만 하든 하늘도.
이는 바람에 은색의 물결로 일렁이든 갈대의 몸짖도.
이 모두가 가을 이기에 볼수 있었고 느낄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모두가 계절의 변화에 조금씩 멀어져간다,
저물어 가는 가을은 여심(女心)을 흔들어 놓는다,
옥상에서 빨래를 늘려다 뒷산을 쳐다보니
엊그제 까지만해도 온통 빠알갛든 산들이 앙상한 가지들이 눈에 보인다,
가을은 무언지 모를 그리움을 갖게하든니.
마음 한 구석에 뻐~~엉하니 구멍이 뚷리는것 같은 허전함음 갖게 한다,
지난 목요일날 친구랑 네명이서 노래 교실갔다오면서 한 친구 집에서
수다 떠는 시간을 가졌다.
=야 !! 나는 이번 가을에 단풍놀이 하분 몬갓다=,
교통사고로 한달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 나온 친구의 말이다
이 친구는 노는데에는 한몱 하는친구다,
한 친구가 말한다
=그라모 내일 놀로가자=
이 친구는 피부가 뽀~~ㅇ야니 피부 미인이다,
오데로 가꼬 ?
=거제도로가자 거제도 해안 도로 일주하고 오는기라=
내가말했다 , 몬냄이.....ㅎㅎ
니가 운전해라.
네명중에서 운전할수 있는사람은 한사람뿐이다,
=안할란다 신경쓰여서 말도 제대로 몬하것더라=
이 친구는 인상이 아주 좋다 여성스러운 그자체다.
=그라모 우짜노 뻐스로는몬간다=
뻐스로 가모 5시 까지는몬온다 아이가=
네명이서 모은마음이 도로아미타불 되것네. ㅎㅎㅎ한참을 웃고는
자영업을 하는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햇다,
내일 우리랑 가을 놀이 가자고 우리 네명이서 내일 하루만 愛人 이 되어주겠다고 했다.
다행이 바쁜 일이 없어니 가잔다.
5섯명이서 차에 타는 순간부터 시끄럽다 .
여자 셋이;아니고 네명이니 더 시끄럽다,
남편이랑 같이 산행을 가는 기분보담 친구들이 랑 이래 가니
우째 기분이 이래 좋노..ㅎㅎㅎㅎㅎㅎㅎ
오늘 하루 만큼은 우리는 아내도 아니고 .옴마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니고 .
오직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하루 즐기는기라,
구ㅡ래 맞다 ..
운전 하는 친구가 아이구 가수나들 오늘 살판 났네...
그라모 이래 좋은 기회가 쉽나.
마산 .고성 .통영.을 벗어나 거제도로로 접어들자 ..
날씨마저 좋으니 멀리 남해 안 바다까지 보인다.
물결은 더 없이 잔잔하다
햋빛을 받아 가끔씩 일렁이는 물결은 은색을 이루며 빤짝인다,
유리알을 뿌려 놓은듯 빤짝빤짝한다,
거제 일주 도로는 초겨울에 나오면 붉은 동백꽃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꽃이 필때쯤이면 참 좋다,
붉은색 .흰색 분홍색 으로 겹쳐져 피어있느모습은 와~~~~란 감탄사를 나오게 한다,
거제도는 강태공들한테는 인기 잇느곳이다
돌돔, 줄돔,,이런 고기들이 잘 잡히나 보더라,
거제도 망산 이란 산이 있는데등산 하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
등산도 할겸 해서 왔는데 산에 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
시간이 안될것 같애서..
횢집에 들어가서 얼큰한 매운탕으로 점심을 하고 오다가 좋은곳에서는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고 남자이긴하지만 워낙이 가까운 친구라 몬하는소리가 없다,
우스개 소리도하면서.바다를 끼고 돌면서 단풍 구경도 하면서.
하루 정말 멎지게 잘보냇다.,
이렇게 가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또 다른 시;간을 갖는다는것은 우리에게
삶의 길을 걷는데 힘이 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