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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16

물만두


BY 아리 2003-04-01


아침처럼 준비하기 어려운 식단이 없다

입맛이 깔깔하고

더구나 늦잠을 잔 군단들은 더욱더 머리를 돌리고 아침을 거르겠다고

고개를 돌려버리고 나가버린다 ..


@@엄마가

이래 저래 아침 찬거리도 없고

간신히 냉동고를 열어서 준비한게 물만두 6개였다

아들 둘 --초딩 6 중딩 3 과 남편

이렇게 셋이서

한 사람앞에 두 개씩 배분했다

아니 무언의 지시로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고

그 손톱만한 물만두를 접시에 놓고

아침이라고 내어 놓았다

남편이

"이게 아침이야?"

아내는 무언의 사인을 했다

그런데 ~~~~잠시 후

남편은 그 물만두 6개가 모두 자기 몫인줄 알고

3개째 입안에 넣고 있을 때 아내가 소리쳤다

"몰라 ~누가 3개 먹으랬어 <<<<<<<"

(실화입니다 ~~제 친구네 집에서 일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