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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60

꿈이 현실로


BY 아리 2005-10-07

"조카2이 날 잡았데 "

"언제?"

"그럼 조카1은 잘 되어가고 있는 거야? "

"글쎄.."

"테레비젼이 화근이라는데 "

"왜 큰 텔레비사고 싶데?"

"그게 아니고 ...

"텔레비에 나오는 여자들은 그렇게 하나 같이 예쁜데

자기가 선보는 여자는 왜 그렇게 아닌지? 하는 얘기야 "

"아니 헛된 꿈도 아니고 왜 그래? "

"그 헛된 꿈 이루어진 사람 여기 있잖어 "

ㅎㅎㅎㅎ

"그런데 그 독일에서 유학하고 온 음악 선생이 조카1이 좋데 "

--어디가서 점까지 보았는데 두 군데서 다 좋다고 하니 여자가 쫒아다니나봐

"그래서 싫데? "

"아니 전 같으면 그런 여자가 싫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자기를 쫒아 다니는 여자가 좋아지더래 .--고마운 마음 -- "

"어? 난 안 싫던데 ..."

"당신 쫒아다니던 여자도 있긴 있었어? "

"ㅎㅎ 여기 있잖아 "

헛된 꿈이 이루어졌네 /.. ^^;;;

 

 

 

나의 산친구는 헛된 이야기라고 한마디 거드는데

집에서 가장 공부를 안하는 둘째 아들넘이 하는 말

"형아는 인생의 반을 잠으로 버리고

아빠는 인생의 반을 놀러다니느라 다 버리고

엄마는 인생의 반을 먹는데 다 버리고 "

"그럼 너는 ?

"응~~ 나야 ~뭐 공부하는데 다 버리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