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보름달도 보지 못한채 아쉬운 추석이었다,
새곡식 새 과일들을 먼저 조상님께드리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려는 명절,,,,
이 조그만 땅에서도 이쪽과 저쪽의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준비해드었던 차례지낼 음식들 마저 휩쓸어간 수마......
한숨과 눈물로써 조상님들을 뵈어야했던 사람들 ..
내 일이 아니기에 피부로 직접 느낄수없었지만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래도 거부할수없는것은 현실이다
또 열심히 사는모습을 자연과 하늘에게 보여야겠다.
아들은 열심히도 동그랑 땡으로 밥을먹는다.
내가 음식을 잘만드는 비법이 있는것은아니고 (해피엔딩님의말씀)
무슨 음식이든 우선 간이 맞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동그랑땡 만드는방법,,,,,,
먼저 돼지고기를 양파와 당근 고추 (나는 매운 고추 )몟개를 넣고 간다,
날것을 그대로 하면 잘 익지않고 타기때문에 먼저 익혀서 하면 좋다.
냄비에 올리브기름을 약간 두르고 볶아서 식힌다,
국물이 많으면 따라둔다
많은국물 그대로 하면 밀가루를많이넣어야하는데
그러면 맛이별로 없다.
제사때쓰는 음식은 마늘이나 고추가루는쓰지않는다 하지만
나는후추를약간넣는다,
식은 고기에 소금으로 간을하고 밀가루조금넣고 계란 서너개를
깨트려넣어서 반죽을한다,
이때 파를 야간 다져넣는다,
이렇게반죽이되면 조금씩 떼어서 튀김가루에 굴려서 한번 꾹눌려서
조금 납작하게되면 풀어놓은 계란에 묻혀서 후라리팬에 기름을
넉넉하게두르고 구워낸다
기름에 튀기면 계란이 들어갔기때문에 부풀어 오른다.
고기를 먼저 익혔기때문에 밀가루와 계란이 익으면 꺼내어도 된다,
이상 내가 동그랑땡을 만드는방법입니다,
(혹시 해피엔딩님 이글을 보시면 내가하는방법은 이렇습니다)
님들 추석 휴유증은 없는지요 ..?
날씨가 많이흐려져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시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