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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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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엔 무얼하지(2)


BY 들풀향기 2005-08-26

오늘 서둘러 도서관엘 갔습니다

주부독서회가 있는 날 이거든요

30대주부

40대주부

50대주부까지 폭넓게 있는 독서 회원들 우리는 격주에 한권의 책을 정하여

읽은후 자신이 소신껏 느낀점을 토론하기위해 간단한 메모도하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도 얻고 하다못해 말재주가 없는 사람은 독후감으로 대신해 읽으며 열띤

토론을 합니다. 오늘은 소설가 박완서의 그남자네집이란 책이였는데 첫사랑의 남자를

그리며 첫사랑의 남자가 살던 집을 모티브로 소설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분도 나이 40에 등단을 하셨더라고요.그이후 수많은 장편소설과 어느 월간지의

아치울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연재하고 계시더라고요

참 존경스러운 작가중에 한분이십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아컴에 들렸습니다

목화송이님

kok8084님

동해바다, 찔레꽃,새로미,패랭이,그리고 개망초꽃님분들.....

댓글에 감동먹었습니다

그리고 용기가 절로 납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나이 마흔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나이인가 봅니다

모든 님들의 힘을 얻어 뭐든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마흔에는 우선 지혜가 필수 조건이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례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50과 60, 나아가 늙음에 미리 대채처하는 자세가 필요할듯합니다

세상과 맞서기 어려움으로 지혜롭게 다양한 삶을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관리의 고수가 되야할것 같습니다

매사에 새롭고 의미있는 ,그리고 영향력있는 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래요 나이 마흔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