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라는 의식이 없다면 삶과 죽음의 의식마저
생각할수없는게 인간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뇌에서 쉬임없이자신을 생각하고 반성하라
전달하고 있지만 그것을 깨우치고 자신을 자각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큼일까요?
자신의 행복 삶자체를 추구하다보니
잠제해있는 의식 구조를 미처 깨닭지 못해
우리네 생활이 삭막해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 마음이 우울할때 한 송이 꽃을 봅니다.
내 마음이 외로워지면 한 자락 노래를 불려봅니다,
내 마음이 행복해지면 내가 한송이 꽃이 되고 .
내 마음이 평온해지면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어봅니다,
이렇게 게절이바뀌고 피고지는 꽃을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껴봅니다.
오월에 아름답게 피던 장미가 팔월인 지금도
붉은 입술로 담장밑에서 부풀어 터질것같은
모습으로 피어있습니다.
어머님이 보시고 그러시네요 .
=고거 참 참하게도 핏다=
내가 장미가 아니지만 장미처럼 화려한 꽃잎이 되고싶은
욕망을 어쩌란 말입니까?
그래요 ,,
이제는 화려한 장미의 꽃잎이 되기에는
내 마음에 있는 색채가 흐려져간다는것을
알고있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노을에 물들어가는
이뿐 단풍잎으로 살아가렵니다,,,
얼마전 작은 오빠의 첯 기일을 보내고,
이제또 얼마있지않으면 셋째언니를 보낸 그 날이
오려는데 마음 한곳이 아파오는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