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이유나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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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있는 나무' 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 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지혜로 여는 아침>중에서 -
그렇습니다,
매일 삶 가운데 기쁨과 마음의 평안을 가진 사람은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본 사람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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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과거에 어리석은 일을 했기로
그것 때문에 고민할 것은 없다.
그 고민으로
흘려간 물이 다시 오지는 않는다.
슬프던지, 분하던지 과거는 과거로 묻어버리고
오늘은 오늘로써 생활해야 한다.
과거의 한 토막으로
새 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백 사람의 임금의 권력을 모아도
지나간 과거는 다시 불러 올 수가 없다.
어찌
그 지나간 일로 해서 괴로워하고 슬퍼하는가.
물은 이미 흘러갔고,
흐르는 물을 쫓아 갈 필요는 없다.
사람은 과거의 실수와 씨름만 안 한다면
누구나 훨씬 행복하게 될 수 있다.
-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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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표백제 냄새 제거엔 식초가 좋아 -
세면장이나 주방을 표백제로 청소하면
고약한 냄새가 남는다.
이때 식초 몇 방울을 뿌려주면
표백제 냄새가 금세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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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을 하는 요령 50가지 / 세 번째)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어떤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는 것이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이 되듯
말고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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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남을 비판하지 말라.
남을 향해 쏘아올린 화살이
자신의 가슴에 명중된다.
22. 재미있게 말하라.
사람들이 돈내고 극장가는 것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3. 누구에게나 선한 말로 기분좋게 해주어라.
그래야 좋은 기의 파장이 주위를 둘러싼다.
24.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듣고 싶어하는 얘기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25. 말에도 맛이 있다.
입맛 떨어지는 말을 하지 말고
감칠 맛나는 말을 하라.
26. 또박또박 알아듣도록 말하라.
속으로 웅얼거리면
염불하는지 욕하는지 남들은 모른다.
27.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과는 가까이 말라.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맞는다.
28.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라.
올바를 생각을 많이 하면
올바른 말이 나오게 된다.
29. 부정적인 말은 하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말라.
부정적인 말은 부정타는 말이다.
30. 모르면 이해될 때까지 열번이라도 물어라.
묻는 것은 결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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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내, 나쁜 아내)
좋은 아내는
남편이 청소를 깨끗하게 못 해 놔도
나중에 몰래 마무리를 하지만
나쁜 아내는
남편이 청소를 잘 해 놔도
트집을 잡으려고 뒤지고 다닌다는군요.
주말 아침입니다.
즐겁게 보내시고 월요일 아침에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시면서 지내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