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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여진 가지


BY 세번다 2025-07-10

화단 풀정리를 하였는데 예초기를 사용해서 인가 회양목까지흩어져있다
꺽여진 가지좀 뻗어져 나온것을 친것일까
잘라놓고 나서 좀있다가 치울려고 놔둔 상태였다
꺽여진 가지산수유가지도 제법 잘려져있었다
산수유가지는 식물지지대 만들려고 내가가져왔다
시든잎 떼어내고 줄기랑 가지만 쓰려고 한다
천연 지지대가 되는것이다
왜 산수유가지도 잘랐을까
길게 늘어진 가지여서 바로 아파트 외벽에 붙어있던 산수유여서 그랬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제인가 8일날 저녁 여의도 일대는 온통 물바다였다
스콜처럼 세찬비가 한 두시간정도 내렸었나보다
하필 그시간에 모처럼 외출하는 바람에 실내악 연주를 들으러 갔던 날이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동안 택시도 잡을수도 없고 속옷까지 다젖어서 ㅎㅎ
우산을 써도 들이치니 그리 된것이다
보도블럭에도 물이 차있었다
너무 많이 오니 미쳐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리된것이다
우와 그러니 지하차도가 잘못하면 잠길수 있으니 잠시 통제도 되었던 모양이다
작년인가 오송 이었지 지하차도 사고도 그렇고
지하차도도 물이 차면 위험하기는 하다
부산에서도 비슷한일 있었던것으로 안다
갑작스럽게 물이 불음 빠져나오기 힘든것이다
이젠 우산 하나 제법 중우산으로 들고 다녀야 하려나
이날 양산만 있어서 그걸로 썼더니 머리만 안젖고 다 젖은것이다

무분별한 산림개발로 인해서 지구의 자정능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데
지구의 허파 노릇하는 아마존 밀림 그리고 호주의 밀림도 지금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꺽여진 가지호주 북서부 사는 이름찾아보니 '검은야자앵무' 라고 검색은 나온다
희귀한 앵무새가 호주에는 많이 산다고 한다

호주에는 희귀한 동식물이 아직도 많이 보존되어있는데 사라지는 밀림으로 인해서 멸종위기로 가고 있다
특히 유대동물 주머니에 새끼를 키우는 포유류는 체온조절을 하기 힘들어서 온난화가 되면 살기가 어렵다고한다


꺽여진 가지나무위에 사는 여우원숭이알락꼬리주머니쥐
온도가 35도이상 되면 체온조절을 못해서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조금더 서늘한 나무위로 올라가는 유대류 라고한다
요렇게 예쁜녀석들도 잘사는 환경이 되야 하는데 저 좋은 나무 환경을 두고 인위적인 동물원에 데려다가 키울수도 없는것 지구 온난화가 더욱 지속되는것은 막아야 하는데
산림이 계속 베어진다는것은 전기발전을 위하여 풍력발전소를 만들려고 호주도 밀림이 많이 베어지고 있다고 동물의 왕국 방송에서 나왔다
요즘 동물의왕국 프로그램 자주 보는편이다

꺽여진 가지호주북동부 분화구에 사는 매이다아마도 천적을 피해서 붙화구에 둥지를 틀었지만 새끼가 커서 날아오를때 미숙한 새끼는 분화구의 물에 빠져서 자칫함 목숨을 잃기도 하는데 이곳에서 둥지를 틀고있다
결국 두마리중 한마리는 빠져서 죽고 한마리는 그나마 빠졌다가 겨우헤엄쳐서 조금 평평한 곳으로 올라와 어미가 준 먹이를 먹고 힘을 키워서 몇번 더 물에 빠졌으나 결국은 힘을 키워서 날아올라 둥지를 떠나는것이 나왔다
이제 어미로서 새끼가 완전이 날아올라갈때까지만 지켜주는것이다
인간은 나이가 먹어도 여전이 어미 품을 떠나지 못하는 미성숙한 성인들이 점점더 늘어나는 현실에 동물의 세계에서 배워본다
오죽하면 캥거루 자식만 없어도 행복하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다 상대적으로 잘키운 자식 키우는 집들 보면 결혼을 안해서 걱정이고 자식을 안낳아서 걱정이고 하는 세상이 되기는 하였다
결국 자신의 느끼는 걱정이 고통이 가장 크고 무거운 것 인것은 기정 사실 이지만 그 무거움을 너무 무겁게 느끼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