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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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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짐매들,,,


BY 찔레꽃 2005-08-07

오늘은 나의 불쾌지수가 꽤높다,

비교적 인내심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나다.

그런데 지금 이웃집 아짐매들이 마당에서 (세명이서)

한상차려놓고 벌이는 수다판은 극치를달한다,

원래 경상도말씨가 톤이 좀높아  잘못들으면 ;싸우는것같기도하다,

같은 경상도사람인 내가 들으도 그런것같다,

물론 다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무언지 모르는 우울함이 낮부터 나를 피곤하게하더니.

저녁밥을먹고는 별을 헤이는마음으로 옥상엘올라갔다,

내이유모를 우울함을 달래려고,,,,

굳이 이유가 있다면 큰 오빠의 편찮다는말을 듣고부터일까?

오늘도 날씨는여전히 기분좋은 날씨는아니다,

입추라고 하던데.이제 서서히 가을을 맞이할

채비를 해야하는데 지금 내 마음이 심통이났다,

이런마음으로 이뿐 가을을 어찌맞이할까?

 

그래도 가을이 내게와준다면 난 거절하지않고

가을을 맞이할것이다,

그래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의 흔적은 없지만 .

코스모스 꽃길을 헤메이는 내발자욱 한조각쯤은 남겨두리라,

 

지금밤은 점점더 어둠으로 향해가는데,,

이웃집아짐매들의 수다는 언제 끝이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