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불쾌지수가 꽤높다,
비교적 인내심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나다.
그런데 지금 이웃집 아짐매들이 마당에서 (세명이서)
한상차려놓고 벌이는 수다판은 극치를달한다,
원래 경상도말씨가 톤이 좀높아 잘못들으면 ;싸우는것같기도하다,
같은 경상도사람인 내가 들으도 그런것같다,
물론 다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무언지 모르는 우울함이 낮부터 나를 피곤하게하더니.
저녁밥을먹고는 별을 헤이는마음으로 옥상엘올라갔다,
내이유모를 우울함을 달래려고,,,,
굳이 이유가 있다면 큰 오빠의 편찮다는말을 듣고부터일까?
오늘도 날씨는여전히 기분좋은 날씨는아니다,
입추라고 하던데.이제 서서히 가을을 맞이할
채비를 해야하는데 지금 내 마음이 심통이났다,
이런마음으로 이뿐 가을을 어찌맞이할까?
그래도 가을이 내게와준다면 난 거절하지않고
가을을 맞이할것이다,
그래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의 흔적은 없지만 .
코스모스 꽃길을 헤메이는 내발자욱 한조각쯤은 남겨두리라,
지금밤은 점점더 어둠으로 향해가는데,,
이웃집아짐매들의 수다는 언제 끝이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