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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4

살아가는 날들 중에서 ...


BY 드므 2005-08-03

우리는 말 안하고 살수 가 없나 "

 그런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의 유휘 속에  감정의

 기폭이  살아가면서 교차 할때가 있다

 

 우리 부부도 가끔 서로 주고 받는 말 때문에

 신경전  을 벌이는 데  물론 믿어서 부담없이 하는 말인줄  알고 있지만

  평범한 감정을 가진 여자의 좁은 소견  으로 감히 성인 군자의 마음을 흉내 낼수 있으랴 !

 

     남편은 밭에서 심심하면 노래를 흥얼 거리는데

 그날도 우리 심심한데 서로 노래 주고 받자는 제안을 하길래

  뭐  그 것도 일의 능률을 ㅡ위해서는 괜찮다 싶어

 

     남편의 노래 에 이어 

 

 내  차례!

  언제나  승자의 쾌감은 있는법 !

 

 발성 연습 들어가고나서 ~~~~~~~~

 

자신있다 는 곡을 선택하여 한곡조 뽑으니

 

  어라  !

남편의 표정이 심상치 않고

 

  음정 박자 가 그게 뭐냐고

 

   자손심에 약간 손상을 >>>>

 

  뭐 그정도의 말쯤이야

 

 웃음으로   무관할려 했는 데

 

  남편의 다음말은

 나의 자손심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데

 

  당신 목소리는

 

 돼지 멱따는 소리 같아 !

 

  그말을 듣는 순간

 

   우 !내가 이런 말을 듣고  참는다는건

 

인간으로서  신의 마음을 모독 하는것이 되지  않겠는가 ?

 

   남편의 언어의 불성실한 표현때문에 말다툼 하고

 

  삐졌다

  나역시 만만치 않게

 

  하모니를 이룬 새들이 당신 목소리 공해에

 다 날라갔네 뭐

 

 더심한 말도 할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나의 앵두 같은 입술에 汚점만은

 

````````` 그렇게 한참을  말도 없이 토 라 져서

 일하다

 

 

 

 미숫가루 한대접에 우리 부부 싸움은

 

  세~~~~~~~~입

 

  삼진 아웃의 위험에서 벗어난 우리는 서로

 

  아부성 발언

     남편 왈 !

 

 내가 당신  놀려 주라고 일부러 심한 말을 했다는등

 

  나 왈 !

 

 당신  노래 소리는 가수 들 위협적 이었드라구

 

   그말 을 할때  어찌나 민망한지

 

 남편이 정말인줄    알까 봐

 

  우째튼   더큰 트러블  없이 하루의

 일도 무사히 마무리  했으니 다행

 

 이렇게     인간들의 편리 한  의사 소통을 위해 만들어논 언어가

 

    때론   인간들의 심기를 불편 하게도 하나 보다

                       .

                       .

                       .

                       .

                       .

 

                

        오랜 결혼 생활은 혀의 방향 감각 마저 잃어 버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