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말 안하고 살수 가 없나 "
그런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의 유휘 속에 감정의
기폭이 살아가면서 교차 할때가 있다
우리 부부도 가끔 서로 주고 받는 말 때문에
신경전 을 벌이는 데 물론 믿어서 부담없이 하는 말인줄 알고 있지만
평범한 감정을 가진 여자의 좁은 소견 으로 감히 성인 군자의 마음을 흉내 낼수 있으랴 !
남편은 밭에서 심심하면 노래를 흥얼 거리는데
그날도 우리 심심한데 서로 노래 주고 받자는 제안을 하길래
뭐 그 것도 일의 능률을 ㅡ위해서는 괜찮다 싶어
남편의 노래 에 이어
내 차례!
언제나 승자의 쾌감은 있는법 !
발성 연습 들어가고나서 ~~~~~~~~
자신있다 는 곡을 선택하여 한곡조 뽑으니
어라 !
남편의 표정이 심상치 않고
음정 박자 가 그게 뭐냐고
자손심에 약간 손상을 >>>>
뭐 그정도의 말쯤이야
웃음으로 무관할려 했는 데
남편의 다음말은
나의 자손심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데
당신 목소리는
돼지 멱따는 소리 같아 !
그말을 듣는 순간
우 !내가 이런 말을 듣고 참는다는건
인간으로서 신의 마음을 모독 하는것이 되지 않겠는가 ?
남편의 언어의 불성실한 표현때문에 말다툼 하고
삐졌다
나역시 만만치 않게
하모니를 이룬 새들이 당신 목소리 공해에
다 날라갔네 뭐
더심한 말도 할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나의 앵두 같은 입술에 汚점만은
````````` 그렇게 한참을 말도 없이 토 라 져서
일하다
미숫가루 한대접에 우리 부부 싸움은
세~~~~~~~~입
삼진 아웃의 위험에서 벗어난 우리는 서로
아부성 발언
남편 왈 !
내가 당신 놀려 주라고 일부러 심한 말을 했다는등
나 왈 !
당신 노래 소리는 가수 들 위협적 이었드라구
그말 을 할때 어찌나 민망한지
남편이 정말인줄 알까 봐
우째튼 더큰 트러블 없이 하루의
일도 무사히 마무리 했으니 다행
이렇게 인간들의 편리 한 의사 소통을 위해 만들어논 언어가
때론 인간들의 심기를 불편 하게도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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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결혼 생활은 혀의 방향 감각 마저 잃어 버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