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
하늘하고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텅 빈 그 하늘에 마음에 있는 것
다 쏟아내고 나면 좀 가벼워집니다.
한 생애를 보내면서 믿을 것 나 하나뿐!
그렇지요?
그 나 하나도 실상은 텅 빈 존재,
스러질 눈발 같은 것.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생이고 우리 존재가 아닌가?
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 이철수의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중에서 -
하늘을 바라보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힘을 주세요"
"텅 빈 저에게 힘을 주세요"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평안과 힘을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고 나면
정말 가슴이 채워지고, 힘이 생겨납니다.
모든 것이 다시 보이고
더 소중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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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진정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병식재(無病息災)이기 보다는 일병식재가 더 좋다.
한번이라도 큰 병에 걸린 경험이 있는 자는
겁쟁이가 되어 결코 무리를 하지 않아 장수하게 된다.
- 마츠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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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의회사무과에 근무하던
허덕영, 장일훈, 양형모씨가 공무원 생활을 접고
청주에서 나란히 붙은 문구점을 구입했는데
세 곳에서 경쟁이 붙었다.
왼쪽 끝에 있는 허덕영씨네 문구점에서
이런 간판을 내걸었다.
'폭탄 세일!' '왕창 세일!'
그러자,
오른쪽 끝에 있는 장일훈씨네 문구점도
큰 간판을 내다 걸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은 없다. 핵폭탄 세일! 와장창 세일!'
가운데 문구점 주인 양형모씨도 이에 질세라
더 큰 간판을 갖고 나왔다.
그런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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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식탁용 소금엔 이쑤시개 넣어 둬 -
식탁용 소금에 이쑤시개를 7-8개 넣어두면
나무가 습기를 빨아들여
소금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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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래봐야
오늘 하루뿐인 걸요.
누가 알아요.
그러다가 아주 좋은 날이 될지..
가급적 약속을 하지 말되, 일단 약속을 했다면 성실하게 지키세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이죠.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그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믿게 하세요.
즐거워하세요.
당신이 하찮은 일로 아파하고 실망함으로써...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하세요.
이 세상에 마음의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존중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얻어지는 성공이
더욱 달콤한 법이죠.
지금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쓸모 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입니다.
믿음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의심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자신감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두려움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희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낙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항상 새롭게, 항상 즐겁게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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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내, 나쁜 아내)
좋은 아내는
화장실에 있는 남편을 위해서 재미있는 잡지를 가져다 주지만
나쁜 아내는
남편이 화장실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는 걸 눈뜨고 못 보고
회사 가서 싸라고 소리 지른다는군요.
필자의 와이프는
여태까지 회사에 가서 싸라고 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복도 허벌나게 많이 받으시고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