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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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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가~


BY 모두사랑 2005-07-20

  요즘 내 일상은 아컴에 들어와서 글 을 읽는 것이다.

아직 님들의 닉네임도 제대로 구분 못하지만

라라님, 바늘님, 오월님 ...... 그리고 외우지 못하는 많은 님의 글들,

마흔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내 마음을 매일 녹녹히 녹여서

도저히 읽기만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오늘은 오월님의 글 을 읽어보는 날 이다.

아침부터 계속 컴을 봐서 눈이 아파서 이 글 만 적고 나가야 겠다.

오월님 !

너무 공감이 가는 글이다.  읽는 내내 나는 많은 반성을 했다.

'작은 것에 행복하고, 소박하게 살리라' 던 난 자꾸만 욕심쟁이로 변하고 있다.

지난날들을 잊어가고, 그런데 오월님의 글을 보며 반성과 아울러 감사를 느낀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따뜻한 글을 쓰실수 있는지...

 

아컴의 많은 님들과 오월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월님의 행복에 많은 박수를 보내며, 저에게 일깨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