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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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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도 못하는 사랑은 NO


BY 문장대 2005-06-27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사랑의 시작 -

모든 일이 그렇듯이
사랑도 첫술에 배가 부르길 바랄 수는 없다.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녀가 내게 다가올 때까지,
그녀가 마음을 열 때까지,
그리고 그녀가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한 발자국씩 한 발자국씩 천천히 다가서야 한다.

우리들의 사랑이 아름다워지는 것보다
상처받는 일이 더 많은 것은
성급한 사랑의 열정이 칼과 가시가 되어
우리들의 사랑에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기다리고 다시 기다리는 것!
그러다 그 기다림마저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이다.


-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사랑의 열매도 기다림 끝에 열립니다.
조급하거나 성급하면 열매가 채 익기 전에 떨어집니다.

사랑은 무한한 기다림입니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사랑을 시작할 때 기다릴 줄 모르면,
나중에 더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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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일을 한다는 것은
곤란이나 사정을 극복하는 것이다.

자기를 극복할 수 없는 자는
남을 다스리는데 적합하지 않다.

                                     - T. 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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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획감사실 허길영씨와 행정과 이선희씨 부부가 겪은
실제사건을 소개하고자 한다.

엊저녁, 허길영씨는
하루 종일 격무에 시달리고 드디어 퇴근을 했다.

피곤하지만
방긋방긋 웃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엊저녁에도 어김없이 현관까지 마중 나온 아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허길영씨를 반긴다.

허길영씨는
너무 귀여워서 엄지손가락에 살짝 뽀뽀를 해 줬다.

그런데
이 녀석이 손가락을 계속 내미는 것이다.

하하하~~~~~~~~
귀엽기도 하지 !
이번엔 살짝 깨물어 주었다.

아들 녀석이
“어어~~” 하며 손가락을 다시 내밀었다.

하하하~~~~~~~
귀엽기도 하지 !
이번엔 녀석의 손가락을 쭉 빨아주었다.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포정으로 말이다.
이런 게 사랑이 아닐까?

부엌에서 일하다 나온 아내 이선희씨가
부자간의 사랑에 질투라도 하는 듯
표정이 밝지 못한 상태로 말하기를.....







































“여보,
이 녀석이 글쎄.....
똥구멍 판 손가락 냄새 맡아보라고 저러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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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입속에 밴 마늘냄새 파슬리로 없애 -

마늘이나 양파를 먹으면 입속에 냄새가 밴다.
이때 파슬리 잎을 씹으면 신기하게 냄새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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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좋은 삶이란?)

나무가 자란다는 것은
세 가지 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는 줄기가 커지는 것이고,
하나는 새 잎이 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잎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새 잎이 나고 넓어지는 게 변화의 중심인 듯 하지만
실은 줄기가 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잎이 무성해도 줄기가 그대로면
그 풍성함을 나무 스스로 버티고 서 있을 수 없으니까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잎보다는 줄기가 튼튼해야 합니다.

남에게 보이는 것,
흔들리는 것,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결같이 삶을 지탱하는 마음이
날이 갈수록 밝고 아름답게 변해야 합니다.

좋은 삶이란,
보이는 것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당당함,
부드러움, 평화, 자유, 향기.....
이런 것들로 이루어집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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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장마비가 내리는 월요일의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도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좋은 하루 만들어 가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