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야
너랑은 비록 사이버 친구로 만났지만,
너랑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라 참으로 네가 좋다
너랑 알고 지낸 세월도 2년이 되어 간다
참으로 세월 빠르단 소릴 또 우린 햇다, 그치?
멀리 있는 친구보다도 더 가까이 살아서 맘 편한 너!
기집애
내가 요즘 넘 외롭고 우울하다고 햇더니만
오늘도 변함없이 전화해서리 날 무진장 웃겨주네
너랑 통화하는 그 순간만은 내게서 우울은 사라지고
한참을 깔깔대고 웃었더니 배가 다 아파온다
친구야,
네가 있어서 참 좋다.........
날 위해서 웃긴 싸이트 많이 가르켜 준다고 쪽지에 남겼다고 하는데
야~쪽지 안왔어야
그리 말 하니 나보고 다시 잘 확인해보란다
이 놈의
쪽지가 어디루 사라졌을까나?
전에두 나한테 웃긴 싸이트 많이 가르켜 주면서 나보고 거기 가서 글
읽어보고 많이 웃으라고 하던 너~
어떤 면에선 엉뚱하기도 하고,
어떤 점에선 예측불허 인 점이 많지만
참으로 같이 있으면 편한 네가 참 좋다
흉허물 될 것 없이 속속들이 어떨땐
남편 흉도 보고, 애들 키우는 이야기에 한참 수다 떨어도
뒤에 말 날까 걱정하지 않아두 되는 친구!
오늘 나 너 덕분에 기분 많이 나아졌구
친구야,
우리 조만간에 함 뭉쳐야지
그래서 넌 술로 난 음료수로 건배하고
우리 화이팅 해 보자
오늘 이 무더위에도 날 웃겨주느라 애썼다
친구야,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