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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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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9

김남일 주세요!


BY 올리비아 2002-10-25

"엄마 나 오늘..
쪽팔려 ?뗌뻣렷渗?.ㅋㅋ"

학원 다녀온 둘째 딸..

실실 혼자 웃으며 좀전에
떡볶기집에 있었던 이야기를 전해 준다..

..............

딸친구; 혜린아 우리 떡뽁기 먹고 갈까~
혜련; 구러자~~^^

딸; 아줌마~여기요 떡뽁기 2인분하고여~~
오뎅국하고여~ 김남일 두개 주세여~~

아줌마; 뭐라고? 김남일???

딸; 헉@@ 아..아뇨..김말이..요..ㅡ.ㅡ;;

딸친구; 쯔쯧..얼마나 김남일을 좋아하면
김말이를 김남일이라고 할까나..우헤헤헤..←^0^

딸;아띠..쪽팔려랑..**^^**

.............

그 소리를 전해들은 나 역시도
"이런 쯔쯧.. 얼마나 김남일 생각만 했으면~~^^"

허구헌날 김남일 카페만 열심히 드나들더니..
다음 날 학원가려는 딸에게....

"야~ 혜린아~학원끝나고 집에올때 엄마 김남일 한개만 사다주라!!"ㅋㅋ
"에~~이~~~엄마는~~~헤헤^0^;;"


김말이? 김남일!
김남일? 김말이!


모..비슷하것도.. 같네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