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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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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장설 테니 뒤따라 오게


BY 속리산 2005-06-04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석지은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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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장 설 테니 뒤따라 오게 -

너도 괴롭겠지만
보지 않을 수 없을 걸세.

어쩌면 좀 잔인한 것 같지만
내가 지나온 길을 자네를 동반하고
또 다시 지나지 않으면
고갈한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적실 수 없을 것 같네.

내가 앞장을 설 테니
뒤따라 오게.


-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 중에서 -


세월이 흘러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가 변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애쓰는 동안
단지 세월이 흘러갔을 뿐입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어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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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困苦)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 구약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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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수녀가 야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온다.

낌새를 눈치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엘레샤.”

그래도 따라온다.
선배수녀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곤 말한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남은 한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수녀는 죽을힘을 다해 수녀원에 다달았다.

잠시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오는게 아닌가...

“무사 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 뭐..그냥 잡혀 줬지요..."

“오,하나님! 어~어찌 된거야.."
“그냥 스커트를 치켜 올렸습니다.

“어머머머머 ,뭐라고?? .......오~ 마이갓...."
"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주여~~ 망할 것, 볼장 다 본겨..?"

그러자,
젊은 수녀 엘리샤가 말했다.































"수녀님도 참~~
치마올린 년하고, 바지 내린 놈하고 누가 빨리 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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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전기밥솥으로 누룽지 만드는 법 -

전기밥솥으로도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

밥이 다 돼 전기밥솥 스위치가 올라간 다음
조금 있다가 다시 스위치를 눌러 두면
맛있는 누룽지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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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가족 분들 중
ekookmin 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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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아내의 십계명)

1. 자기자신과 가정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재치와 근면성을 길러라.   
2. 음식준비에 정성을 기울이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3. 혼자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도 말할 기회를 주라.     
4. 남들 앞에서 남편의 결점을 늘어놓거나
       지나친 자랑을 하지 말라.   

5. 남편에게 따져야 할 말이 있을 때는
       그의 기분 상태를 참작하라.   
6. 남편에게 혼자만의 정신적 휴식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음을 잊지 말라.

7. 중요한 집안일을 결정할 때는 남편의 뜻을 따르라.     
8. 남편의 수입에 맞춰 절도 있는 살림을 꾸러 나가도록 하라.   

9. 모든 일에 참을성을 가져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남편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지적해 줌으로써 남편이 기쁨과 긍지를 갖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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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화요일 아침까지 모두 행복하십시오

저는 화요일 아침에
여러분들께 찾아 뵙겠습니다.

주말에도 늘 말씀드리지만
허벌나게 많이 웃으시면서 보내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