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행복한 경험 -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을 느껴본 사람들만이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을 찾아가고,
행복을 찾지 못하더라도 행복을 만들 줄 안다.
너희가 우리들의 희망이다.
희망을 따라 사람의 마음은 커간다.
실망말고
기운차고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지내거라.
- 김용택의《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중에서-
행복에도
순환의 법칙이 있습니다.
행복한 경험이 또 다른 행복을 만들어내고,
작은 행복의 경험이 더 큰 행복의 경험을 불러들입니다.
행복도 노력과 연습의 소산이며,
행복한 경험을 안겨주는 사람이 좋은 부모, 좋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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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천박한 기쁨을 맛보는 것보다는
깊은 슬픔을 당하는 것이 한결 값진 것이다.
- 윌리암 헤즐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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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인은 늘 자기만 사랑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안주는
그런 신랑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그런데 그런 신랑이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은 게 아닌가...
"아이고~~ 나더러 어찌 살라고 혼자만 가는 거요"
"난 못 살아, 나도 따라 갈 거여"
앙~~앙앙
며칠을 슬퍼하며 생각하다가 신랑 따라 가기로 마음먹고
저승으로 신랑을 찾아 나섰는데.....
거긴.
방이 세 개가 있어
결혼후 단 한번도 바람 안 피우고
오로지 부인과 가정을 위해 살아 온 사람은.. 장미방!!
바람은 가끔 피우지만
별 사고는 안 치는 사람은... 백합방!!
부인 몰래 바람 무지 많이 피우고
여자들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은... 안개방!!
부인은 당연히 장미방에 있겠지 하고 문을 열었는데...
"어라~ 여긴 한 명도 없네"
이상하다...
그럼 백합방에?
그런데 그 방엔 딱 세 명 있네...
하지만 신랑은 안 보이는 게 아닌가!
"우째 된 거여~~
혹시... 안 죽은 거 아녀?~~"
마지막으로
살며시 안개방을 빼꼼히 열어 보았다.
그랬더니 남자들이 버글버글, 천지삐까리 있는데
한 가운데 신랑이 보이는데...
글쎄...?
"군기"라는 완장차고 반장 짓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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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우유에 담그면 비린내 없어져 -
닭 비린내를 없애고 싶을 땐
생닭을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된다.
비린내가 없어지고
맛도 담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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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참된 겸손)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 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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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을 거에요.
친구집에 가서 큰일(?)을 보고난 뒤 물을 내렸더니
변기가 막혀 버렸을 때.....
이럴 때
정말 난감하기 그지없죠.
오늘은 그런 난감한 일이 없으시길 바라구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