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조간신문을 펼쳐 들다
성적비관 일가족 자살이란 헤드라인 기사를 보았다.
오직 아들하나만을 바라보고 희생한 아버지가 기대와 달리 아들성적이 떨어지자
비관해서 가족을 차에 태우고 불을 질렀다.
정작 ,아들은 탈출해 살아 남았단다.
성적일등지향주의가 빚어낸 또하나의 비극이다.
도대체 성적이 뭐길래,
공부가 뭐길래,
본인 스스로의 자살도 모자라 가족까지 자살행로에 동참하는 이런 슬픈 현실이
있단 말인가...
세상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성적이 목숨과 맞바꿀 수있는 작금의 현실이 나는 너무 무섭고 두려울 따름이다.
그렇다면...그 칙임은 누구한테 있단 말인가...
당연히 기성세대의 그릇된 학벌주의내지는 일등지향주의 소치일 것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사람들은 이 평범한 진리를 왜 못깨닫고 살 고 있는 걸까...
그것이 슬플 따름이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