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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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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놔! 지금


BY 제인 2005-04-07

울가게에 오는 나이많은 부부가 있었다.

부부는 무척닮았는데 작은키라든지,

통통하게 살이찐것.

손이 험하게 생겼다든지.

그렇지만 아내는 항상 화장을 하고다녔다.

 

울가게에와서 고양이밥도사가고

자기네들의 그로서리도 아주많이사갖다.

자연히 친철하게대해주면서

알게된것이

자기네들도 이런가게를 하다가

은퇴를 했다는거다.

 

요즈음에는 경마장에 다닌다는거다.

그럴때는 빨강과 흰색이 섞인

클래식차를

반짝거리게 닦아서  타고간다.

차가 넘 좋아서 조금 안어울린다.

 

 

그런데  남편이 몽땅 혼자서 차지하고

안준다고

이야기끝에는 가게 카운터를 쿵쿵치면서

내돈내놔!

남편이 줄께 하면 지금내놔!

둘이는 이렇게 쌈인지 뭔지 매번 우리앞에서 그랬다.

그러다가 아내가 먼저 저세상으로갔다.

 

그후 남편은 울가게에 안온다.

자동차도 더이상 안몰고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