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큰애는 6학년 작은애는 2학년입니다
그런데 우리 작은애는 와전히 돌연변이에요
지난 일하기 통지표를 보고 우리가족 모두가 웃음바다였어요
질했다는 말은 하나도 없었구요 온통 뭐든지 조금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아주 나쁨니다에요
큰애는 뭐든지 참 잘한다인데 말이에요
얼마나 기가 막힌지 큰애보다 열심히 학교에 따라다니고 했는데오 안되는건 어쩔 수 가 없드라구요
오늘아침에도 책가방을 들여다 보니 너무 무거웠어요
주간학습계획안을 안가져와서 있는 책을 다 지고 다닌다는거에요
엄마로서는 힘들게 왜그래? 했는데 아들은 아니드라구요
엄마 매일 챙길필요없이 참 편하잖아 하는거에요
엄마가 걱정을 하거나 말거나 작은애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인 거에요
학교에 가면 친구가 많아서 행복하고 숙제를 안해가도 놀시간 많으니 행복하구요
사는것이 마냥 행복한 우리 작은아들이 저또한 마냥 귀엽기만 하구요
큰애라면 서둘러서 고치고 가르치고 했을텐데 별로 걱정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 하는 아들
난 그래서 그애가 참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