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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6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BY zeonwg 2005-04-04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

모든 것을 다 갖는 삶은 누구에게도 오지 않습니다.
겉으로 그렇게 보일 뿐이지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얻는 것만 있거나, 잃는 것만 있는 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잃는 부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상실이 다가올 때마다 더 큰 좌절을 느낄 수도 있지요.


- 우애령의《숲으로 가는 사람들》중에서 -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을 혼자서 가질 수도 없습니다.

내가 잃은 것을
누군가 다른 사람이 얻기도 합니다.

'잃을 준비'가 되어 있으면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도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여유가 생기고 마음도 넉넉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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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조급히 굴지 말아라.
행운이나 명성도 일순간에 생기고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달게 받아라.
싸워 이겨 나가는 데서 기쁨을 느껴라.

                                 - 앙드레 모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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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에 근무하는 정구영씨와
사회경제과에 근무하는 조미숙씨가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일을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부부가 되신 위의 두 분이 충북대학교에 다닐 때
소개팅 자리에서 만나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었다.

구영 : 혹시 담배 피우시나요?
미숙 : (호들갑을 떨며) 어머~ 저 그런 거 못 피워요~

구영 : 그럼, 술은요?
미숙 : 어머~ 그런 건 입에도 못 대요

구영 : 그러면 지금까지 연애는?
미숙 : 연애요?
         전 아직까지 남자의 ‘남’자도 모르고 살았는 걸요

구영 : 정말 순진하시군요
         전 반갑긴 하지만 미금까지 무슨 낙으로 사셨는지?

그러자,
조미숙씨가 했던 말.....




















“호호호, 거짓말 하는 재미로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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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나무에 못 수월하게 박기 -

망치질이 미숙하여 못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에다 기름이나 비누를 한 번 칠해보자.

미끌미끌해진 못이
신기할 정도로 잘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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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좋은 욕심)

‘욕심’이라는 단어가 ‘지나치다’는 의미일 때
욕심 중에 좋은 욕심도 있을까?

음악을 많이 듣고 싶은 욕심,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싶은 욕심,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은 욕심.....
희망, 지혜, 용기, 행복의 욕심.....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지나치면 힘이 드니
좋은 것이라도 그것이 욕심 되면 좋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사랑만은 그렇지 않다.

사랑은
아무리 지나쳐도, 욕심을 부려도 부작용이 없다.

사랑은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은
스스로 절제와 조화와 인내와 겸손을 품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유일하게 욕심을 부려도, 지나쳐도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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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식목일로 휴일이지만
산불방지 활동차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합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에도
아침편지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필자가
개인적인 일로 내일 출근하지 못함으로 인해
내일 아침편지는 오늘 저녁 늦게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고
전 직원 여러분의 고생으로 산불방지 제로작전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를 같이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셔서
반드시 좋은 하루 만들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