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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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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딸결혼


BY 찔레꽃 2005-02-28

새벽 6섯시

약속장소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새벽 찬 바람에 몸을 움추리고

그날 따라 무슨 바람이 그리도 부는지.

" 아이고 추버라"

 

" 이래추버가꼬 신부 드레스 입고 떨것다"

"누군가 말한다

" 인천은 요게 보다 더추버끼다"

 

친구딸의 결혼식이 인천에서 있어

축하 해주려 인천까지 가기로 했다

지방에서 인천으로 대학을 가더니

그곳에서 좋른 사람을 만났나보다

부디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친구에게 결혼 준비 과정 애기를 들어면서

느낀게 많아 글을 쓰고싶어졌다.

 

두 집안이 카톨릭 신자인지라 참 다행스러웁고

그래서 서로가 더이해를 잘하게되었는지 모르지만

두 집안의 생각이 너무 검소하여서........

 

경제 능력이 없어으가 아니고

정부 차원에서 허레 허식 버리자 하지만

있는 사람들이야 있는것 자식을 위해 쓴다한들

아까울까마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서민들의 결혼과정에 문제가 있어니 ............

 

불 필요한 예단 하지않기로하고두 아이에게 꼭 필요한것만하고

전세집은 아이들 수준에 맞는거 구해주고

통장을 주었다 한다

나도 아직은 결혼 적령기는 아니지만

딸이 있어 그애기를 듣고 나니

두 집안 분들이 현명한 분들이라 생각든다

 

다음에 내 딸이 결혼을 하게되면

그런 이해 좋은 분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래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