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멈추어 쉬는 시간 -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두 종류의
멈춰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쉬기 위해 멈추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쉬지 않고 달리다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멈춰서는 경우입니다.
쉬기 위해 멈추면
휴식과 충전과 여유를 얻게 되지만
고장이 나서 멈추게 되면
뒤늦은 후회와 회한만이 되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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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선을 행하는 데는
나중이라는 말이 필요 없다.
- 괴 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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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관련된 사례 한 가지를
오늘 아침에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필자의 아내가
필자의 말에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것 같았다.
병원에 가서 전문의한테 문의해 본 결과,
아내가 어느 정도의 거리부터 못 알아 듣는지
테스트 해보라고 충고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현관문에 들어서자
아내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필자는
곧 테스트를 시작했다.
필자 : (현관문에서)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
필자 : (거실에서) 오늘 저녁 뭐지?
아내 : .........
필자 : (부엌 입구에서)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
아니.
이렇게 가까운데서도 안 들린단 말인가?
아내의 귀가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
필자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다.
천천히 아내 곁으로 다가가
아내의 등에 손을 살포시 얹으며 다시 한 번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뭐지?"
그랬더니
아내가 갑자기 홱 돌아보면서 하는 말이.....
"아니.
칼국수라고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겠어요?
도대체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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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 -
외출할 때 한껏 차려입은 옷에 파운데이션이 묻어
속상했던 경우가 한번쯤은 있을 거예요.
나갈 시간은 급한데
빨 수도 없고.....
이럴 때는 화장솜에 화장수를 살짝 묻혀
젖은 타월로 탁탁 두르려 닦으면 얼룩이 말끔해져요.
화장수의 알코올 성분이
파운데이션을 말끔히 지운다구요.
그리고 외출 후 옷을 벗을 때도
화장품을 묻히지 않으려면
티슈 한 장을 얼굴에 덮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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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을 위한 12가지 습관)
가족력(歷)은 암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유전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활습관,
식습관, 가족간의 감염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가족력을 알고 주의하면
훨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족 중에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암에 걸린 사람들이 있으면
더욱 신경 써서 정기적으로 종합검진을 받고,
생활속에서 암을 예방하는 습관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암을 예방한다”는
12가지 습관을 오늘부터 12일간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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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에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라 !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로도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우리 몸에서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우리 몸 여러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결국 질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암도
먹는 것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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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의 10가지 正道)
7. 얻어 먹으면 빚이다.
친구가 두 번 사면 최소한 한 번은 사야
주당의 도덕성에 흠집이 나지 않는다.
따라서
누가 술 사 준다고 무조건 따라다닐 일이 아니다.
아침 날씨가 쌀쌀맞지만
아주 맑고 쾌청한 날입니다.
명절과 관련됐던 연휴도 끝났고
인사발령과 관련된 일들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새로운 부서에서 새롭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좋은 하루 만들어 가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