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도 하지요?
'아무런 일도 아니야' 라고...
'내가 이상한거야' 라며 마음의 평정을 찾으려고 하지만 자꾸만 질투가 나요.
오늘 우연히 울남편, 동창카폐에 함 들어가 봤어요.
거의 매일을 카페에 드나들며 글들을 올렸더군요.
꼬리글에 쟈가~ 라는 둥..
여동창과의 진한 농담 등이 너무 싫어요.
어찌 보면 공개된 곳에서의 아무런 문제거리도 아니겠지만 그냥 속이 상해요.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요.
제가 병적일까요?
우리 부부 다정하고 아무런 문제 없는데...
제가 이상한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