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남자의 위기 -
남자는
여자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다.
각종 유전질환에 걸릴 확률이 여자에 비해 훨씬 높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힘겨운 삶을 살아가며,
그것은 갈수록 더욱 힘들어진다.
50세까지는 남녀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지만,
80세 이상의 인구 중에는 1/3만 남자이고,
100세 이상의 노인은 여자가 남자보다 9배나 많다.
중년기 이후부터는
여자 천지가 되는 것이다.
- 스티브 존스의《남자》중에서 -
남자가 여자보다 불리한 점이 많다?
누가 할 소리? 하는 여자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불리한 점도 수없이 많을테니까요.
어찌되었건 남자의 수명이 짧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자기 관리를 잘하며 살라는 뜻일 겁니다.
자기 관리의 핵심은 시간 관리이며,
시간 관리가 곧 인생 관리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한마디)
쉽게 설득되는 사람은
나중에는 자신이 확신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 그라시안 -
=========================================================
맥주병을 보고 "마누라"라고 부르는 정신병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지금은 멀쩡해 보이지만
1년전까지만 해도 증세가 심했던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양덕훈씨에 얽힌 실화이다.
박영식 의사는 양덕훈씨에게
맥주병을 보고 맥주병이라고 제대로 알아보면
퇴원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말했다.
일주일이 지난 뒤
박영식 의사가 맥주병을 들고 양덕훈 환자에게 다가왔다.
의사 : 이게 무엇입니까?
환자 : 맥주병입니다.
의사는 약속대로 양덕훈 환자가
퇴원을 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렸다.
양덕훈씨가 퇴원을 하던 날
병원 입구에 그의 아내인 "효은"이 엄마가 나와 있었다.
"당신은 뭐하러 여기까지 마중을 나오고 그래?
그 동안 미안했어"
박영식 의사는
양덕훈 환자의 완쾌에 뿌듯해하며
마지막으로 시험 삼아 소주병을 보여 주었다.
그러자,
양덕훈씨가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바쁜데 처제까지 오고 그래? 고마워"
==========================================================
(생활상식)
- 생선을 손질하고 나서 손에 비린내가 날 때는? -
생선을 손질하고 나면
손에 비린내가 베겨 잘 가시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땐, 우유로 손을 한번 씻어 보세요.
그럼 비린내가 싸악 가신답니다.
그리고 비린내가 남아 있는 도마는
레몬으로 닦아내면 된답니다.
==========================================================
오늘부터 10일간에 걸쳐
"거친 음식 건강법 10계명"을
하루에 한 가지씩 보내드립니다.
참고로 거친음식이란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 해물 등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
이것만은 꼭 지키자 !!!
(거친 음식 건강법 10계명)
1.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뇌에서 느끼기도 전에
계속 먹게 되어 살이 찐다.
현미, 통밀가루 등 거친 식품은
오래 씹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담이 없고,
골고루 먹을 수 있어 건강에 좋다.
꼭꼭 씹어 먹으면
뇌가 자극을 받아 집중력과 기억력도 좋아진다.
입에서 30~40회 정도 씹어 넘기고,
식사는 20분 이상 걸려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
(살다가 이빠이 짜증날 때)
하체 비만인 여자가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었을 때.....
약간 쌀쌀맞지만 맑은 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좋은 하루 만드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