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꿈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직장을 그만 두고 아이둘 을 키우면서 내 꿈이 무엇인지 무슨 재미로 사는지 매일매일
고민하며 2년을 넘게 지냈다.
둘째가 어느정도 자라면서 지난해 나는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었다.
하나는 내 일자리를 갖는 것이고 둘째는 장롱 면허증을 꺼내어 스스로 운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일이였다.
주부라서 일반 사무직은 어림도 없었다.
취미삼아 이것저것 배우기도 하고 화장품 방문판매, 유아서적 영업 등 내게 맞는 일을
찾아 열심히 쫓아 다녔다.
하지만 영업 또한 쉬운일이 아니였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었다.
능력있는 주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 아까운 인력을 좀 알아주지 못하고...
속 으로 한탄을 많이 했다. 그러던 중 집 근처에 무역회사에 재 취업을 하게 되었다.
내 인생에 재취업이란 없을 거라고 포기 하고 있었는데... 믿겨지지 않았다.
물론 운전도 스스로 하게 되었다.
2004년도는 나에게 의미있는 한 해 였다.
물론 힘이들긴 하지만 2005년도의 나의 꿈을 위해 또 열심히 살 것이다.
2005년도 나의 꿈은 풍선 장식 창업을 하는 일.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분야이고 주말 시간을 활용 할 수 있어 준비중 이다.
하반기엔 풍선장식 능력을 가지고 자원 봉사를 하는 것...
내 꿈을 펼치기 위해 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