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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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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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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아주자주 전실한 꾸---ㅁ


BY 샘솟 2005-01-13

나에겐 너무나도,간절한 꿈이 있다

항상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제 만 삼년

참 긴한 고통의 끝을 조금은 지나온듯한데

아직도 조금씩 두려움에 홀로 지세워본다.

울신랑 삼녀전 간암수술

병원에서 간암이란 선고를 받던날

그날은 휘청거리는 걸음에

설마하는 생각으로

너무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울신랑의 모습을 똑바로 쳐다볼수도 없었다

내아이,남편,우리토끼같은 두아들

전화를 하는데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냥 애기만 하고 전화끈고

잠깐다리러온 엄마에게도

더 있어야한다는 애기를 하면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울엄마 알아차리고

정말 힘든시기에 주님만 의지하고

하루하루를 암울속에서 씩씩한척하면서

힘든 수술.....

이글을 쓰면서도 눈가에는 이슬이 맺힌기시작....

삼년

길다면 긴시간

자연식과 열심히 등산다니면서 그좋아하던 술과 담배와의 인연도 끝내고

낙천적으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울신랑

올 한해도 건강 또 건강함으로 지켜주길

나든 소원하고 또 소원해본다

앞으로도 계속 울식구들이

한솥밥을 먹으며

야그들 장가도 보내고

호호할머니가 되서

울신랑하고 같이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고있게되기를

기도 하고 또기도하면서 올 한해도 난 소망한다

건강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건강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