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먼 곳의...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만나지도 못할 사람들의 삶의 그림자가 몇 개 떴다 지워진다.
아직 충분히 젊다고 생각 하지만 예전처럼 젊지 않다는 것을 문득 느낄 때나는 내가 낯설어진다.
꼬부라진 길을 끝도 한도 없이걸어야 하는 외로움을 느낀다.
외면하지 말고 세상일을생각해 보아야 하는 나이가 되어 스스로에게 타이른다.
너도 이제 조금은 생각해도 괜찮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