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의 망년회가 오늘이다고 했다..
아침에 들었지만 첨 듣는 소리인지라 참석을 해야 하는지 망설여 졌다.
아직 한번도 참석을 안한지라,,, 새삼스러울 수 밖에...
10년을 살면서도 무어가 그리 바빴던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늘 소원해 질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엔 워낙 관심을 두지 않는 나의 생활스타일이랄 수 있겠다...
우찌 되었던 간에 오늘은 10년만에 첨으로 아즘마들의 망년회에 참석을 했다.
신랑의 반대를 무릎쓰고... 가야한다면,,,, 가야하는 성질인지라...
별로 이번엔 핑계를 댈 일도 없어서 나이트란 곳엘 갔다..
원래 대학때 부터 잘 놀던 사람인지라, 열심히 잘 놀았다..
십여명이 참석을 했지만 한 층에 살아도 다 아는 사람은 아닌지라,,
아즘마들이란 항상 비슷한 것에 공감하고 느끼면서 글케 살아가는 것인가 보다...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망년회란 것을 첨으로 치르고 온 날...
ㅋㅋㅋㅋ 웃음이 납니다.
님들도 아무 모르는 사람들 가까이 있는 사람들끼리 망년회를 할 생각이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