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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26

돈을 쓸 줄 아는 사람


BY 전우근 2004-12-14

  (고도원의 아침편지)

- 돈을 쓸 줄 아는 사람 -

절약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친척도 배반할 것이니,
덕을 심는 근본은 선심쓰기를 즐기는 데 있는 것이다.

가난한 친구나 곤궁한 친족들은
제 힘을 헤아려 두루 돌보아 주도록 하라.


-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에서 -


돈 쓸 줄을 알라는 것은
함부로 쓰라는 말이 아닙니다.

남을 돕고 배려하면서 살아가라는 뜻일 것입니다.
넉넉할 때, 여유가 있을 때 쓰겠다, 하면 못씁니다.

오히려 여유가 없을 때 쓸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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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단순하지만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세 가지 열정이 나의 삶을 지배해 왔다.

그것들은 사랑의 열망과
지식의 탐구와
고난을 겪고 있는 인류에 대한 견딜 수 없는 동정심이다.

                                    - 윌리엄 러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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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자의 와이프 얘기 좀 해야 쓰겄습니다.

와이프는 고스톱 치는 걸
무쟈게 좋아합니다.

일찍 들어가는 날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한 잔 걸치고 늦게 귀가하는 날도
옷 벗기 무섭게 고스톱을 치자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 금요일날
사이버에서 고스톱 치는 방법을 알려 줬습니다.

저녁을 먹기 무섭게, 설거지도 안 하고
와이프는 컴 앞에 앉아 고스톱을 즐겼습니다.

저는 TV를 보다 잠이 들었고
하염없이 잠에 취해 있었습니다.

갑자기
와이프가 절 깨우는 것이었습니다.

눈을 부벼 가며 시계를 보니
새벽 4시40분이었습니다.

“지금 시간에 왜 깨워?”
했더니.....

“여보. 여보. 나 돈 많이 땄어”
“그래서 어쩌라구?”

그러자,
와이프가 하는 말......
























































"저 돈은 통장으로 언제 넣어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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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혼잡한 도로 운전할땐 수십 m앞 트럭 움직임 주시를

혼잡한 길에서 교통상황을 읽을 때는
수십 m앞의 트럭을 기준삼으면 좋다.

트럭은 운전석이 높아 먼곳까지 볼 수 있어
교통상황에 잘 적응하며,
덩치가 크고 재빠른 동작이 어려워
한 템포 미리 차선을 바꾸므로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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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사는 29가지 방법)

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로 돼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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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때 재미있었던 사건들)

▶가장 살벌한 올림픽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를 습격해
대회가 24시간 동안 중단되고
인질 전원과 테러범 5명, 서독 특수부대 요원 1명 등
모두 17명이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그 와중에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긴 사격의 리호준은
우승 소감에서
"적의 심장을 겨누는 심정으로 쏘았다"는 발언을 해
당시 기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십시오
따라서 왼종일 웃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