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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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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많은 사랑을 주어야 하나요....


BY 코코 2004-12-08

 

제발 이젠 가슴 아프게 하지 말아요.

나 당신의 얘기 듣고싶지 않아요.

그냥 나 당신의 환한미소만 보고싶어요.

이세상 한번 살아볼만한 세상인걸 당신은 왜 모르시나요.

 

애쓰고 있어요. 당신의 그 어떤 모습도 사랑하려고

나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왜 그걸 몰라주나요.

 

나 더이상 당신의 그 애처로운 눈빛 보고싶지 않아요.

문앞에 서서 내가 사라질때 까지 바라보는 그 눈빛

정말 보고싶지 않아요.

 

먼길 달려가 당신을 만나면 나 웃고싶어요.

이렇게 만난후에 더 가슴이 아프다면

난 더이상 가고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럴수 없다는거 당신도 잘 알고 있잖아요.

저 가슴아프게 일부러 그러시는거라면

제발 , 제발 이젠 그만해주세요.

 

제 사랑이 부족한가요 ?

아님 아직도 느끼지 못하시는건가요.

헤어짐후에 이렇게 가슴 아픈거 이젠 더이상

버틸힘이 없어요.....

 

이젠 저에게 환하게 웃는모습 보여주세요.

이세상 다하는날까지 나 당신곁에 있을거에요.

이세상 다하는날까지 나 당신곁을 떠나지 않을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