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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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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락없이 아프지 마


BY 전우근 2004-12-0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
   
꽃이 필 때는
불어오는 바람에게
아프다고 말하잖아

진주조개는
상처가 쓰리면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아프려면
사랑하는 당신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상처
바람에게 호~ 불어 달라 부탁하지

쓰라린 가슴
비에게 일러
어루만져 주라 얘기도 하지

정말이야
이제는 당신
내 허락없이 아프지 마


- 유상희의 시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중에서 -


당신이 아프면 내가 더 못견디겠습니다.
차라리 당신 대신 내가 아픈게  더 낫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제발 건강하셔야 합니다.

내 허락없이 아프지 마세요.
당신은 나의 생명이며 내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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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우정은 영혼의 결혼인데,
이 결혼은 이혼하기 쉽다.

                                    - 볼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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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쓰고, 못 읽는 아들이
군대에 가게 됐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문안편지를 쓰고 싶어하던 아들.
궁리끝에 같은 내무반 전우에게 부탁해 편지를 대필했다.

하고 싶었던 얘기를
주절 주절 불러 줬다.

"그 동안 엄마 본지도 새까맣고,
형수 본지는 더 새까맣고....."

편지를 받은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읽어 달라고 했다.

형수가 편지를 다 읽자
엄마는.....


























































"야. 내 껀 날때 봤다고 하지만
네 껀 언제 봤다냐?"

(그날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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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찰과상 자리에 날달걀 껍데기 붙이면 부작용 적어

해수욕이나 등산을 가서 몸에 찰과상을 입었을 때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하나 소개한다.

우선 상처 주위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 위에 날달걀 껍데기를 붙인다.

그런 다음
솜으로 감싸고 붕대로 감아준다.

이렇게 하면
다소 깊은 상처라도 곪지 않고 깨끗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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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세상에서 일어난 황당 사건들)

7.

벨기에의 Antwerp에서 도둑질을 하던 좀도둑이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뒷문으로 다급히 빠져나간 다음
발목을 붙잡는 경찰을 뿌리치고
3미터 넘는 담을 간신히 넘어갔다.

옷을 털고 일어나 보니
시립 형무소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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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보내드린
"술자리에서 이런 남자 정말 매력있다" 에 이어

오늘부터 8일간에 걸쳐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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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

1. 샤워 할때는 노래를 하라.
2. 일년에 적어도 한번은 해오름을 보라.
3. 매일 세 사람을 칭찬하라.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12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 달만 지나면
또 한 살을 더 먹게 됩니다,

남들은 해 놓은 일 없이
자꾸 나이만 먹는다고 싫어들 하시던데
점점 더 노련해지고 쌓여가는 인생경험도
우리에겐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좋게 생각들 하시면서
오늘도 허벌나게 웃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