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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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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흐림 오늘 맑음!!!


BY 바늘 2004-11-09

이번주는 한달중 가장 바쁜 업무를 수행하는 한주간이다.

 

근무 시간도 30분 연장 근무로 이어지고 한달 수입중 거의 절반 이상이 이번주 실적에

따라 결정이 되기에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부담스런 날들인데

 

직장에서 오늘 아침 전체 공지 시간에

우수사원 표창이 있었는데 1등상을 받았다.

 

어제 이곳에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기가 힘들다며 땅꺼져라 한숨 풀풀 내쉬었는데

오늘 그 한숨 소리가 위에까지 울려 쩌렁 거렸는지

 

1등 우수사원 ~~하더니 곧이어 내이름 석자를 또박이게 호명하는게 아닌가?

 

동료들이 웃으며 축하를 해주고 모두들 한마디씩 건넨다

 

정말 상복도 많으셔~~

 

얼마 전에도 국제 전화로 유명한 D사로 부터 국제전화  업무 수행을 하면서

최다 유치를 하여 D국제 전화 본사로 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었는데

마침 만원권으로 여러장 소담하게 담겨져 있어  평소 살가운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였었다.

 

어제 눈물~ 오늘 웃음~~

 

결코 흔들릴 지언정 끝까지 쓰러지지는 말아야지~~

 

꼬옥~~

 

삶은 드라마인가? 고개 갸웃거리는 바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