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만들기에 전념하고있다
아이들이 어느순간부터
아마도 그게 초등 고학년 시작돼면서 부터인가싶다
공부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늘 불안과 초조함에 사는지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러다보니 눈동자가 티미해지기시작했다
공로로 치자면 엄마만큼 혁혁한 공을 세운사람이 있겠는가
혼자 열변을 토하며 배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몸보다 더큰 가방 지게하면서 내욕심에 따라주지 못함에
또한번 목소리 높이는 과정을 되풀이하다보니
아이는 늘 지쳐가는지라 당연 티미한 눈동자로 전락할 수 밖에..
하여 이제 맑은 눈동자를 찾아주려한다
부시게 푸른 가을하늘을 바라보게하고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낙엽을 밟아보게하고
때론 좋아하는 시를 외우게하면서말이다
이제부터 슬슬 하나하나 실천해보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