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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04

여섯 가지 경계


BY 전우근 2004-10-08

  (고도원의 아침편지)

- 여섯 가지 경계 -

"나는 평생동안 상인으로 살아오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여섯 가지 경계를
  항상 마음 속으로 새기며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해 왔소"

"그것이 무엇이나이까"

박종일이 물어 말하였다.
그러자 임상옥이 대답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재산을 없애는 여섯 가지 일은 다음과 같소이다.
  첫째는 술에 취하는 일이요,
  둘째는 도박을 하는 일이요,
  셋째는 방탕하여 여색에 빠지는 일이요,
  넷째는 풍류에 빠져 악행을 저지르는 일이며,
  다섯번째는 나쁜 벗과 어울리는 일이며,
  여섯번째는 게으름에 빠지는 일이요"


- 최인호의 《상도(商道) 5》 중에서 -


경계해야 할 여섯가지 가운데
나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 혹시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술, 도박, 방탕을 즐기거나
게으름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특히 나쁜 벗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이 행여라도 그 '나쁜 벗'의 범주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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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나는 당신이 무기력하고
헛되이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혀 가며
행복감을 맛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세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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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실 법무계에 근무하시는 구정자 계장님과
남승환씨, 조미애씨가 엊저녁에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필자가 옆자리에서 들었던 대화내용을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조미애씨가
남승환씨한테 물었다.

조미애 : 오빠. 어금니가 영어로 뭔 줄 알아?”
남승환 : 아니

조미애 : 몰라다. 몰라~~

순간 어금니가 영어로 뭔지는 모르지만
“몰라”는 절대 아닐 것으로 생각한 남승환씨가 말했다.

남승환 : 웃기네. 어금니가 무슨 몰라냐?
조미애 : 아냐 몰라 맞어.
           내가 어제 할머니한테 어금니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 보니까 “몰라”라고 그러셨어

그러자 답답해하던 남승환씨가
갑자기 구정자 계장님께 물었다.

남승환 : 누나. 어금니가 영어로 몰라야?
           아니지?
           뭐야?

아무 생각없이
직원들의 얘기를 듣던 구정자 계장님은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스러워 하며 이렇게 말했다.


























































“몰라”
     
그러자,
곧바로 의기양양해진 조미애씨가
얼굴을 돌려 남승환씨를 보면서 하는 말이.......

“그것 봐, 몰라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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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건강관리)

6. 감기엔 약도 없다?

대부분의 감기약은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보다는
감기 증상들로 인해 고통을 당할 때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들이다.

기침을 멈추게 하는 약(진해제),
가래를 적게 하는 약(거담제),
콧물을 멈추게 하는 약(항히스타민제),
몸살, 근육통이나 목의 통증(인후통),
두통을 없애는 약(진통제) 등이 있다.

의사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이런 약들을 조합해서 대증치료를 하게 된다.

약국에서 흔히 판매되는 '종합감기약'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종합감기약에는
위에서 말한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 있는데,
꼭 필요한 성분만이 아니라
있지도 않은 증상에 대한 성분까지 먹는 결과가 되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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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너무 많은 것들과 싸워야 합니다.
지치는 날도 많고 혼자 삭여야 하는 날들도 너무 많지요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날들도 많고
울어야 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혼자서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할 때도 너무 많고
그 마음을 상처로 남겨야 하는 날들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들로 하여금
더 힘들고 더 괴롭습니다.

아름다운 말들.. 행복한 말들로만
가득 채워질 삶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삶이 너무나 사소하고 보잘 것 없어서
어디로인가 떠나 버리고 숨어 버리고 싶을 때가
너무나 자주 있습니다.

이른 새벽 저 혼자 내리는 쓸쓸한 이슬비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외로움으로 인해
와장창 허물어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살고 싶습니다.

무엇인가에 지지리도 얽매이지도 않고
너무 나 혼자만의 굴레에 갇히지도 않고
적당히 흔들리고 적당히 아파하면서
인생을 고요히 배우고 싶고 바라보고 싶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궂이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것에 집착하지도 않으면서
아프면 아픈데로 슬프면 슬픈데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듯이
내 삶을 유유히 채우며 살아 갈 것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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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부터 제85회 전국체전이 충청북도에서 펼쳐집니다.

저희 보은군에서는
럭비종목이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데
주말에 가을 정취도 느끼실 겸 해서
나들이 장소로 활용해 주시면서 럭비 경기 관전과 함께
시도 선수단 응원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필자가 근무하는 부서에서는
대구직할시 선수단을 자매결연팀으로 하여
후원활동을 해야하는 관계로 주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 저녁 7시에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 흑룡강성 기예단 공연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제2회 보은동학제가
보은읍에 소재한 뱃들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동학순례 대행진,
오후 3시30분 동학백일장 및 퀴즈대회, 풍물한마당잔치가
오후 4시 기념식 및 동학강연회,
오후 7시 동학문화예술제가 개최됩니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는
오프로드 챌린저대회가 함께 열립니다.

내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보은읍내 보청천 고수부지에서
전국에서 참여하는 약 2백여대의 차량들이 펼치는
락 크로링(Rock Crawling)과 트라이얼(Trial) 등
2종목이 열리게 됩니다.

Off Load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길이 아닌 곳에서 차량이 펼치는 레저스포츠로써
차가 바위덩어리에도 올라가고
진흙탕을 빠져 나가기도 하고 하는 그런 종목을
가끔 TV에서 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바로 그런 관심있는 경기가
이곳 보은군에서 펼쳐집니다.

가을 한철동안
다양한 이벤트성의 행사가 주말마다 이어집니다.

여러분 !
이만하면 보은군도 매력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죠?

좋은 날씨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구경하시고
시골의 순박한 인심까지 함께 경험해 보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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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일본에서는 밥 먹을 때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먹는다.

국도 젓가락으로 먹고
숟가락은 카레 먹을 때나 라면 먹을 때나 쓰는 정도이다.

한국에서는 그릇을 입에 대고 먹으면
"개"라고 하는데......


오늘을 포함해서
내일은 물론 모레 일요일까지
하염없이 웃으시면서 즐겁게 보내십시오

내일은 토요휴무일이어서 아침편지는 쉽니다.
저는 월요일 아침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꾸벅

 

 

                       전우근 (qqqq0099@hanmail.net)

 

아침마다 일반메일로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 메일로 메일주소만 알려주시면 정성껏 보내 드립니다.

주변의 분들까지 많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