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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기 위하여


BY 메기여사 2004-09-30

 꿈을 꾸기 위하여

 

몽골에 갔다.

 

그곳은

어쩜

천국인것도 같았다.

 

끝없는 초원은

온갖 꽃들로

 카페트를 깔아 놓았다.

 

에델바이스가 행운을 선물 해주듯

 기쁨을 주고

온갖 허브꽃들이

자연의 향기를 낸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꽃 꽃꽃들

 

언제 또 오게 될지

 네시간

꽃길을 걸었다.

 

하늘의 별들이

 뚝뚝 떨어져

별을

 많이 주었다.

 

바쁠 것 없는 원주민의 느긋함을 ,

 욕심없는 가슴을 훔쳤다.

 

햇볕 쏱아지는초원

말들이 걷고

양들이 무리지어 간다,

 

우리는 탐험가처럼

먼지를 일으키며

환호하며 질주한다.

 

길은 만들면 길이 되지만

어느새

 우리도 동화되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한줄로

가고 있었다.



착한 사람이 금방되었다.


고비사막

 

비행기가 맨땅에

 헤딩을 한다.

아니, !!

다들

놀라

박수를 친다.


겔속은

우리를 과거로 데리고 간다.

불가사이한 일들이 생긴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십년전 으로 가 있었다.


낙타를 타고

 사막을 간다.

 공룡이 살던곳

 붉은 흙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작가들은 가라.

 사진은 자연그대로 묻어 나온다.


징기스칸의 후예들

흉내를 낸다.

말을 타고 무리져서

초원을 뛴다.

 

말이 인사를한다.

 다시

확인

내말만 인사를 한걸까 ?

묘한 기분이 든다.


가도가도

초원 ,평원

 

낮에는 여름

저녁은 불을 지펴야 할

기온차이

오지 탐험 기분도 나고

가슴속 허잡스러운것들을

 버리고 올수 있는

 자연이라는 약이 있는곳.

 

그냥

천국 구경 간다하고

가라.

마음 비우고

꿈만 갖고 가라


저녁 열시 까지 지지 않는

해도 볼수 있고

천국도

 내것.

 

하늘의 별도 막 떨어지니

 

 운만 좋으면

몇개 정도는 주워 올 수 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