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근무가 없는 날이라 느슨하게 에세이방을 찾아드니 낯익은 대명 캐슬님! 마흔 나이에 관한 캐슬님의 글을 마주하면서 내나이 쉰 즈음에 관하여 문득~~ 마흔과 쉰살의 중간에서 조금 발걸음한 내 나이~ 설흔 즈음에 난 늘 마흔이 되고 싶었다 왜 그렇게 마흔이 되고 싶었을까? 가만~~ 왜였을까를 생각해 보니 설흔 그때는 엄마손이 가야하는 아이들의 뒷바라지도 부산했을것이고 살림도 걱정없이 비교적 안정되어 가고 있었으니 아마도 마흔이면 그때보다 더 차근 차근 불어난 살림에 아이들도 성장하여 룰루랄라 ~ 즐거운 상상만 그득 부풀려 하였기에 마흔을 꿈꾸며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세월따라 마흔이 되었을때 아이들이 성장하여 엄마손이 덜가게 된것은 맞고요~ 맞습니다인데 나머지 한가지는 영~ 그렇다. 세상 나보다 더 살아온 분들의 말을 빌자면 돈이 사람을 따라야지 사람이 돈을 따르려 하면 아니된다 하셨다. 사람의 운명은 애초에 타고난 것일까? 지난 봄 먼길 떠나신 친정어머니는 어려서 부터 종종 나에게 이런 말씀을 건네 주셨다. 나의 사주가 너무 좋아서 평생 돈걱정 없이 살거라고 말이다. 나이들어 갈수록 말년복이 있어서 더 더욱 잘살거라고 ~~ 그런데 그말이 아닌듯도 하고 그런듯도 하기에 희망을 가져본다. 왜냐하면 할줄 아는것이라고는 결혼 20년에 남편의 가져다 주는 돈 갖고 살림만 하던 상황에서 살던집 마져 내주고 갈곳 막막하던 그 피눈물 나던 시절에도 왠 하늘의 도우심인지 거처가 마련되어지고 ~ 부담가는 딸아이 대학 등록금마져 목에서 단내나게 일은하였지만 나의 힘으로 스스로 준비할 수 있었다. 힘없고 용기없이 남편에게만 절대적으로 의존적이었던 나에게서 그 깊은 좌절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보이지 않는 어떤곳에 나의 저력(?)이 숨어있었단 말인가? 이러 저러한 상황 전개로 보아 어쩌면 어머니 말씀대로 좋은 사주를,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그런것은 아닐까도 싶다. 지금 나는 내나이 쉰 즈음을 가만 꿈꾸워 그려본다 감히~ 쉰나이에 나의 인생이 지금 보다 더 빛날것이라고 말이다 그리하여 쉰, 그리고 예순 그리고 그리고도... 희망!!! 그런 보랏빛 희망을 놓지 않음이 어쩌면 내 운명을 밝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지난 몇년 그 고통의 날들속에서도 버티었는데 까짓것~~~~~~~~~ 쉰 즈음에 더 반짝이게 행복하여 지리라~~~~~~~~~~~~ 쨍~~~
마흔 나이에 관한 캐슬님의 글을 마주하면서 내나이 쉰 즈음에 관하여 문득~~
마흔과 쉰살의 중간에서 조금 발걸음한 내 나이~
설흔 즈음에 난 늘 마흔이 되고 싶었다
왜 그렇게 마흔이 되고 싶었을까?
가만~~
왜였을까를 생각해 보니 설흔 그때는 엄마손이 가야하는 아이들의 뒷바라지도
부산했을것이고 살림도 걱정없이 비교적 안정되어 가고 있었으니 아마도 마흔이면
그때보다 더 차근 차근 불어난 살림에 아이들도 성장하여 룰루랄라 ~
즐거운 상상만 그득 부풀려 하였기에 마흔을 꿈꾸며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세월따라 마흔이 되었을때 아이들이 성장하여 엄마손이 덜가게 된것은
맞고요~ 맞습니다인데
나머지 한가지는 영~ 그렇다.
세상 나보다 더 살아온 분들의 말을 빌자면 돈이 사람을 따라야지 사람이 돈을
따르려 하면 아니된다 하셨다.
사람의 운명은 애초에 타고난 것일까?
지난 봄 먼길 떠나신 친정어머니는 어려서 부터 종종 나에게 이런 말씀을
건네 주셨다.
나의 사주가 너무 좋아서 평생 돈걱정 없이 살거라고 말이다.
나이들어 갈수록 말년복이 있어서 더 더욱 잘살거라고 ~~
그런데 그말이 아닌듯도 하고 그런듯도 하기에 희망을 가져본다.
왜냐하면
할줄 아는것이라고는 결혼 20년에 남편의 가져다 주는 돈 갖고 살림만 하던
상황에서 살던집 마져 내주고 갈곳 막막하던 그 피눈물 나던 시절에도
왠 하늘의 도우심인지 거처가 마련되어지고 ~
부담가는 딸아이 대학 등록금마져 목에서 단내나게 일은하였지만
나의 힘으로 스스로 준비할 수 있었다.
힘없고 용기없이 남편에게만 절대적으로 의존적이었던 나에게서
그 깊은 좌절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보이지 않는 어떤곳에 나의 저력(?)이
숨어있었단 말인가?
이러 저러한 상황 전개로 보아 어쩌면 어머니 말씀대로 좋은 사주를,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그런것은 아닐까도 싶다.
지금 나는 내나이 쉰 즈음을 가만 꿈꾸워 그려본다
감히~
쉰나이에 나의 인생이 지금 보다 더 빛날것이라고 말이다
그리하여 쉰, 그리고 예순 그리고 그리고도...
희망!!!
그런 보랏빛 희망을 놓지 않음이 어쩌면 내 운명을 밝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지난 몇년 그 고통의 날들속에서도
버티었는데 까짓것~~~~~~~~~
쉰 즈음에 더 반짝이게 행복하여 지리라~~~~~~~~~~~~
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