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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사서,,


BY 사라 2004-08-18

울 가족이 텐트를 사서 여행을 가긴

첨이라,,,다들 들떠있엇다

 

아이들은 천국의계단을 보고 바다도 보고 텐트치고 자고오자면서,,,

남편을 졸랏다

 

드뎌 우린 주말에 무의도 로 결정,,,,찬거리를 준비하고 그야말로

첨이라,,,굶지않을만큼 준비하여

인천잠진항에서 배를 기다리면서(2시간)도 마음은

들떠잇엇다

 

조용한섬 무의도

리어커를 빌려서 짐을 싣고 텐트칠자리를 찾지만 쉽지않앗다

모래바닥에 치기로 하고

열심히 울 부부는 텐트를 치고 아이들은 좋아 환호성이다

 

그리고 천국의계단 촬영지인 세트장으로 ,,,아이들은

정서와 성주오빠를 불러대며,,신낫다

저마다 사진찍느라 바쁜사람들속에서,,,,

 

그런데 텐트안에 들어와보니 이상하다,,,왜 자꾸 돗자리가

내려가지..나와보니 모래언덕에 텐트를,,

옮길자리도 없는데...걍 울 가족은 저녁을먹을때도 밑으로 미끌어지지

않도록 돌맹이를 받쳐놓고 고기와 상추쌈에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산책을 햇다

 

음악회가열린다며,,,무대가 만들어져잇엇고,,발리댄스와 장기자랑을 보면서 어느덧 밤이 깊어만 갓다

 

울 식구는 그날 미끄러지는 텐트에서 아이들과 날밤을 샜다

 

그래도 아이들은 잼나는지...다음날 바닷물이 들어오자 바다로

,,,무지하게 쨘 물로 수영하면서 불타는 태양아래

살을 태우며 하루를 즐거이 보내고 왓다

 

고생은 햇지만 텐트에서 또자고 싶다는 녀석들,,,